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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채니의 금융사전] 주가지수와 시가총액

by keemchanniee 2025. 3. 31.

1. 주가지수

네이베어 주가지수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

 

주가지수란, 경제 주가의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쉽게 말해 주식 시장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숫자로 나타낸 지표이다. 주가지수를 살펴보면, '요즘 주식 시장의 분위기가 어떤지'를 알 수 있다.

 

| 예를 들어, 주가지수인 코스피 지수가 2,000 에서 2,200으로 올랐다면?
한국 대표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다는 뜻! 

여기서 지수는, 숫자 자체가 주식의 가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숫자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변화의 속도나 방향을 타나낸다.

 

주가지수는 포트폴리오 구성과 평가에서 '시장 벤치마크 포트폴리오'로 중요한 역햘을 한다. 

 

주가지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2.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

둘은 백화점과 마트처럼 각각 들어갈 수 있는 기업의 조건이 다른 하나의 주가 시장이다. 

코스피 KOSPI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들의 주식가격 변동을 종합정리해서 만든 지수 
코스닥 KOSDAQ  한국 증권 거래의 자동시세통보시스템으로 벤처 기업, 중소 기업에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스닥 시장의 지수 

 

코스피 (KOSPI)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줄임말로, 대기업들이 상장된 시장이다. 제 1 시장이기 때문에 이 시장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도 까다롭다.

 

반면 코스닥(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줄임말로, 중소 기업과 벤처 기업을 위한 시장이다. 코스피에 비해 상장의 벽이 낮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많아 한국의 나스닥이라고 불린다. 

 

| 유가증권시장이란?

우리가 잘 알고있는 주식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기업들이 상장된 전통적인 주식시장이다. 이 시장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된다. 유가증권은 금전적 가치를 가진 증서를 말하는데, 주식, 채권, 수익증권 드잉 해당된다. 말 그대로 돈이랑 비슷한 효력이 있는 종이이고, 이러한 유가증권들이 거래되는 공식시장을 유가증권시장이라고 한다. 

 

| 상장이란?

상장은기업이 주식시장에 자사의 주식을 공식적으로 등록해서 누구나 주식을 사고 팔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상장ㅇ르 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이 쉬워지고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의 정보를 공개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시장에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어서 유동성이 생긴다. 

 

상장을 위해서는 재무 상태, 경영 건전성, 기업 규모와 같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러한 상장을 하지 않은 기업을 비상장 기업이라고 한다. 

 

 


 

3.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이란?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은 회사의 시장 가치를 말한다. 시가 총액은 단순히 크기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시장 내 영향력, 그리고 주가 지수에서의 비중까지 결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지표다. 

 

정리하면 주가지수는 시장 전체를 보는 지표, 시가총액은 개별 기업의 몸집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4. 다우지수와 S&P500

한국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있다면, 미국에는 다우지수와 S&P 500이 있다. 

 

3.1 다우지수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다우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30개 대기업의 주가를 평균한 지수이다. 

 

다우 존스라는 사람이 만든 지수라서 다우 지수라고 불리며, 구성 기업들은 미국 산업계를 대표하는 쟁쟁한 기업들이다. 기업의 수 자체는 적지만, 전통과 상징성이 큰 지수이며 미국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는지, 내리고 있는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3.2 S&P 500

미국에서 시가총액이 큰 500개 기업의 주가를 종합한 지수를 말한다. 미국 경제의 전체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수이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대표 지수이다. 


5. 주가 지수의 산출 방법

주가 지수를 산출하는 방법은 시가총액 가중 방식과 단순 평균 방식이 있다. 이때 단순 평균 방식은 '다우식 지수'라고도 불린다. 

 

5.1 시가총액 가중 방식 (Market Capitalizatin Weighted Index)

시가총액 가중 방식은 기업의 시가총액이 클수록 지수에 미치는 영향도 큰 지수이다. 대표적으로 코스피, S&P 500, 나스닥 지수가 있다. 

주가지수 = (현재 시가총액 총합 ÷ 기준 시가총액 총합) × 기준 지수
시가총액 = 주가 x 주식 수 
  • 현재 시가총액 총합 : 지수에 포함된 모든 종목의 시가총액을 합한 것
  • 기준 시가총액 : 지수를 처음 만들 당시의 시가총액 총합
  • 기준 지수 : 기준일에 얼마로 시작했는가 .. 예를 듦녀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100포인트로 시작함 

 

여기서 기준 시가총액은 지수를 처음 만든 기준 시점에서의 총합을 이야기한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은 특정 대형주에 편중받을 우려가 있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일수록 지수에 큰 영향력을 준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이 똑같이 5%씩 올랐다고 하더라도, 삼성 전자의 시가총액이 훨씬 크다면 전체 지수는 크게 오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혹은 삼성전자만 20% 오르고 다른 중소기업은 다 떨어졌다고 해도, 주가 지수가 올라갈 수 있다. 겉으로는 시장이 좋아보이는데, 실제로는 많은 기업들이 하락 중인 것이다. 

 

이렇게 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왜곡할 수 있다. 중소기업들의 움직임이 지수에 거의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5.2 주가 단순 평균 방식 (Price Weighted Index)

다우식 지수라고도 불리는 주가 단순 평균 방식은 그냥 기업들의 주가를 단순히 평균해서 지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주가가 높은 종목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 

주가지수 = (모든 종목의 주가 합계) ÷ (조정된 분모, 즉 ‘지수 조정 계수’)
  • 조정 계수 : 액면분할, 합병 등으로 주가가 변할 때 지수의 왜곡을 막기 위해 조정된다.

 

주가 단순 평균 방식은 주가만 보고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 회사의 크기나 가치가 반영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보자. 

A 기업 B 기업
주가 1,000 달러 주가 50 달러
시가총액 10조 원 시가총액 100조 원 

 

실제로는 B 기업이 훨씬 크지만, 주가지수 계산에서는 A 기업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 주가는 액면분할이나 정책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테슬라의 주가가 너무 비싸 액면분할을 하면, 주가가 낮아져 테슬라가 아주 큰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된다. 실제 시장 규모나 투자 비중이 잘 반영되지 않는 것이다. 

 

| 액면 분할이란? 

한 주의 가치를 더 작게 쪼개서,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원래 한 주가 10만 원었다면, 액면 분할 후에는 5만 원짜리 주식이 2주가 되는 것이다. 총 금액은 똑같지만 주식 수만 늘어나고, 한 주당 가격은 낮아진다.

 

액면분할은 주가가 너무 비싸면 개미 투자자들이 사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또 주식 수가 많아지만 거래량이 늘어나고 시장이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다. 

 

 

5.3 요약 

항목 시가총액 가중 방식 주가 단순 평균 방식
기준 시가총액 (주가 x 주식 수) 주가만 사용
영향력 시총이 큰 기업이 영향력이 큼 주가가 높은 기업이 영향력이 큼
계산 방식 시가총액 비율 x 기준 지수 주가 평균 (조정 계수 사용)
대표 지수 코스피, S&P 500, 나스닥 다우지수
장점 실제 시장의 가치를 정확히 반영한다 계산이 단순하고 직관적 이해가 가능하다
단점 대형주 편중 가능 주가만 보기 때문에 시장 가치를 왜곡할 수 있음